Bach, Air on the G String 바흐, G선상의 아리아
G선상의 아리아는 원래 바이올린곡이 아니라 관현악 모음곡이다.
그때의 제목은 Orchestral Suite No. 3 in D major BWV 1068 "Air". 해석하면 관현악 모음곡 제3번 라장조 작품번호 1068번 중의 "아리아"이다.
이 곡은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바흐번호 1068번 중 제2곡에 나오는 것이다.
Air는 선율, 선율적인 곡조란 뜻으로서 이탈리아어 aria와 같은 말이다.
관현악 조곡 제3번의 둘째 곡의 아리아인데,
빌헬미가 바이올린의 G 현으로만 연주하도록 G장조로 편곡한 곡이며 아리따운 한 여인과 사랑의 엄숙하고 경건한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.
이 곡은 바흐가 작고한지 약 100년 후에 멘델스존의 수중에 들어오게 되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연주되면서 유명하게 되었다.
제2곡 : 에어(Air) 4/4박자. 현악기로만 연주한다.
제1바이올린이 멜로디를, 제2바이올린이 이에 응답을 하며, 비올라가 내성을 연주한다.
에어(Air)란 가요라는 뜻만이 아니라 옛날에는 노래하며 춤을 추었다니 이 역시 무곡으로 간주해야 할 것이다. 두 토막 형식의 아름다운 선율인데 후에 빌헬미의 편곡으로 현악기의 G선만으로 연주하도록 해서 G선상의 아리아라고 불려졌다고 한다.
곡의 느낌은 4/4박자의 아리아 (영창)이라는 가요라는 듯을 함축하고도 있지만 아름다은 멜로디가 차분히 두도막 형식으로 흘러나오는데 아주 장중한 웅대한 분위기는 듣는 모든 이의 감정을 맑으면서도 차분하게 모든 감정을 정화시켜 주는 듯한 24시간 중 언제 어느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도 잘 어울리는 음악이다
이 세상에 알려지기시작한 음악 중에 전 세계인의 어느 누구에게도 싫증을 못 느끼게 하는 음악을 꼽으라 한다면 바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일 것이다
듣는 사람들의 어떠한 감상태에서 들어도 모두 한결같은 정화되는 차분해지는 사람을 아주 정상적인 마인드 컨트롤 해지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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